다래끼

다래끼란?

눈꺼풀에 있는 여러 종류의 피지샘에 급성 화농성 염증이 생긴 것으로
처음에는 빨갛고 가렵다가 종창이 되고 아프기 시작한다.
겉다래끼인 경우 농양이 피부로 배농되면서 낫게 되기도 하나 배농이 되지 않으면 절개하여
배농시킨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이 있고 결막면으로 노란 농양점이 보인다.
다래끼는 초기에 항생제를 사용하기도하고 더운 찜질을 하여 배농을 촉진하기도 한다.
그러나 배농이 잘 안되는 경우는 절개하여 배농을 시킨다.

 
간혹 다래끼가 너무 자주 난다고 걱정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어린이는 손을 자주 씻고 세수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는 원인이 무엇인지 즉 잘 보이지 않는 시력의 이상, 이 가려운 알레르기 혹은 눈썹이 찌르고 있는 상태는 아닌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 콩다래끼

눈거풀 피지샘에 균의 감염이 없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덩어리가 있는 경우로 통증이나 발적 등의 증상은 없다.
작은 경우에는 자연 흡수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결막을 절개하여 내용물을 긁어내야 치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