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의 신경을 망막이라고 하는데 이는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망막박리는 망막 아랫부분의 망막색소상피에서 시세포와 내망막층이 분리되는 질환이다. 망막 박리는 원인에 따라서 열공성, 견인성, 삼출성 망막박리로 나누어진다. 대표적인 망막박리 증상은 다음과 같다.
망막 박리 중 가장 흔하다. 처음에는 작은 부분의 구멍이 나게 되고, 그 구멍 주위의 망막이 떨어지고 서서히 범위가 넓어져서 망막 전부가 떨어지게 된다. 이렇듯 망막이 전부 떨어진 경우에는 실명상태가 되거나, 수술을 하여도 시력이 나오지 않게 된다.
망막이 많이 떨어지거나 시간이 오래된 경우는 망막의 퇴화가 일어나서 수술로 붙여 놓아도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근시가 심할수록 열공성 망막박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근시 환자의 망막은 얇아서 퇴화가 생기고 열공(구멍)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열공(구멍)이 발견되면 레이저로 그 구멍 주위를 응고시켜서 망막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망막박리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그 구멍을 막아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공막돌융술이라고 하는데 고무밴드로 공막 부분을 눌러주어 안쪽에 있는 구멍을 폐쇄시키는 것이다.
라식라섹을 위한 검사과정 중 산동제(공동을 확대하는 안약)를 넣고 망막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망막박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라식라섹을 위하여 검사를 진행하면서 다른 안과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망막검사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한 일반안과에서는 진행하는 경우가 드물다.
당뇨 망막병증, 미숙아 망막병증이 있거나 외상으로 눈 속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눈 속의 유리체에 피가 난 경우에는 보통 3개월 정도를 기다리면서 저절로 피가 흡수되는지 확인한다. 피가 흡수되면서 망막을 잡아당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견인성 망막박리라고 한다.
견인성 망막박리가 발생하면 시력이 떨어진다. 잡아당기는 힘이 지속되거나, 반복해서 출혈이 있으면 수술을 하여야 한다.
적절한 시점에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다. 특히 반복해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에는 출혈이 어느 정도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출혈의 원인부위를 레이저로 치료하여야 하고, 추가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안내종양, 삼출성 망막염, 포도막염 등과 같이 삼출액이 망막하에 고여서 생긴다. 치료는 대부분 원인질환을 치료하면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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